윤치호
일본을 관광하는 윤치호
afsefe
2023. 1. 7. 14:08
※ 일본에 도착한 윤치호 https://iece12345.tistory.com/169
5집 국역 윤치호 영문 일기5(한국사료총서 번역서5)>1905년(조선 개국 514년, 광무 9년, 을사년)
7월 > 19일 맑음.
19일 맑음.
시모노세키 관세국 관리들이 베푸는 점심을 대접받았다. 간단한 점심식사 후에 해변을 따라 짧게 유람을 했다. 모지(Moji)를 방문했다. 모든 곳에 질서와 정갈함과 생기가 있었다. 저녁 9시 30분쯤 시모노세키를 떠나 오사카로 갔다.
5집 국역 윤치호 영문 일기5(한국사료총서 번역서5)>1905년(조선 개국 514년, 광무 9년, 을사년)
7월 > 20일 오후까지 비.
20일 오후까지 비.
오후 6시쯤 오사카에 도착했다. 도지사, 조폐국 감독관, 관세국 감독관 하세가와(長谷川) 등이 역에서 우리를 맞이했다. 하나야 여관에서 묵었다.
관리를 받아 아름다운 상태가 지속되는 거리, 사방에 있는 채광 좋은 상점과 가게, 군중의 소란과 활력, 사람들의 공손함과 깨끗함, 이런 것들은 정말 매력적이다. 생각하면 할수록 칼과 욕조가 일본 문명의 아버지와 어머니라는 신념이 더 확고해진다. 칼은 명예를 빛나게 만들고 욕조는 마음을 깨끗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