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초기
2살된 이방원 아들의 사망
afsefe
2023. 3. 20. 20:21
이당시는 태상왕 - 이성계(1408), 상왕 - 이방과(1419) 전부 살아 있을때였다.
태종실록 2권, 태종 1년 7월 1일 무자 1번째기사 1401년 명 건문(建文) 3년
상왕의 탄일에 2살된 왕자가 죽다
종척 대신(宗戚大臣)을 상왕전(上王殿)에 보내어 헌수(獻壽)하였으니, 상왕(上王)의 탄일(誕日)인 때문이었다. 마침 이날에 왕자(王子)가 죽었는데, 나이 두 살이었다. 조회를 2일 동안 정지하고, 백관이 대궐에 나아가 조상하고 위로하였다. 영삼사사(領三司事) 하윤(河崙)·판삼군부사(判三軍府事) 이무(李茂) 등이 성례(盛禮)를 써서 장사하기를 청하니, 임금이 말하였다. "하상(下殤)에도 미치지 못하였는데 무얼 성례(盛禮)를 쓰랴?"
[註 067] 하상(下殤) : 여덟 살에서 열세 살까지 사이에 요절(夭折)함.
성례 盛禮 - 성대한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