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고구려의 뼈활(骨弓)
afsefe
2023. 8. 15. 15:05
활의 힘은 활대에서 나온다. 이 활대를 어떻게 강화하냐에 따라 위력이 틀려진다. 고구려는 활대를 소의 갈비뼈를 이용해서 만들었다. 당연하지만 동물 뿔로만든 몽골의 각궁 보다는 파워가 훨씬 약하겠지, 조선의 각궁도 고려말 몽골 영향으로 만들어진거다. 대체적으로 조선의 각궁은 고려말에 형성 되었다고 인정되고있다.
한국사 DB
攻擊用武器
1. 攻擊用武器
(1) 遠距離武器
○ 활(弓) : 고구려 활이라고 추정되는 유물은 평양영화구년(平壤永和九年353) 명전축분(銘塼築墳)에서 6개(個)의 골제단편(骨製斷片)이 드러났는데 그 중 4개個의 형태(形態)는 같고 2개(個)는 다르다. 4개의 단편은 한 방향(方向)으로 흰 것인데 넓은 한쪽 끝에서 점차 다른 끝으로 가늘어진 것이다. 넓은 끝부분에는 작은 구멍이 있다. 가로자름은 넓적하며 그 윗면은 양쪽으로 깎아 내었고 굽어진 안쪽 부분은 더 많이 깎았으며 아랫면은 세로로 얕은 홈을 팠다. 이 4개의 단편의 길이는 모두 40㎝ 내외이다. 이것들과는 달리 다른 2개는 길이 20㎝ 내외이고 별로 휘지 않았으며 양쪽의 폭이 거의 같다. 그러나 그 끝이 둥글며 가로자름면이 넓적하고 표면(表面)을 양쪽으로 깎은 것은 앞의 것들과 같은데 풍화되지 않은 일부 표면은 아직도 아름다운 갈색(褐色)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활의 단편은 소의 갈비뼈로 만들어진 것으로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