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조선
전통적인 차례상
afsefe
2023. 9. 29. 23:21
일부에선 양반들은 간소하게 차렸지만 상놈들이나 상다리 부러지게 차렸다. 라고 주장한다. 과연그럴까, 지금도 종갓집 차례상 보여주면서 원래 이렇게 차렸다며 간소하게 차려라 그렇게 주장하기도 하는데 참 답답한 노릇이다. 왜 상다리 부러지게 차리는지, 뭐가 문제인지 모르나 보다, 잘못된 정보는 이새끼들이 다 퍼트리고 있다. 조선놈들은 꼭 이모양이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데 고쳐질리가 있냐, 지금 종갓집 차례상을 보면 과일 몇개만 놨다, 그러나 온가족이 다 모이는데 고작 과일이나 뜯어먹냐, 귀신한테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주는게 아니다, 그 음식을 온가족이 다 모여서 먹는 친목도 있는거다, 자 생각해봐라 아들형제가 둘 있다고 해봐라 둘다 장가갔다. 그럼 몇이 모이겠냐 열명도 넘는다, 그럼 전도 부쳐야 되고, 고기도 만들어야 하고, 갈비도 뜯어야하고, 손주도 맛있는거 먹여야하고 하다보니간 상다리 부러지게 차리는거다, 이럴때 아니면 언제 가족이 전부 모이겠냐, 온가족이 다 모여서 몇끼먹고 가겠냐 하룻밤 자고가니 세끼는 먹는다. 그럼 종갓집 같은 경우는 왜 과일 몇개만 놨을까, 조상묘가 수십개씩 있다보니간 일년에 수십번 차례 지내서 간소하게 차리는 거다. 그놈들 보면 한달에 차례만 몇번씩 지내기도 한다. 그때마다 상다리 부러지게 차렸다간 재산이 남아날리가 없지, 그러니 몇개 놓고 마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