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시대

풍신수길(豊臣秀吉)의 야망

afsefe 2024. 1. 14. 16:46

선조실록 27권, 선조 25년 6월 26일 갑인 8번째기사 1592년 명 만력(萬曆) 20년

당초에 우리 통신사(通信使) 황윤길(黃允吉) 등이 일본을 갔을 적에, 풍신수길(豊臣秀吉)이 우리 나라에 글을 보내어 우리 나라로 하여금 군마(軍馬)를 정돈하여 일본과 더불어 연합해서 곧장 명나라를 침범하자고 하였으나 우리 나라는 의리를 들어 거절하고 바로 그해 4월에 성절사(聖節使) 김응남(金應南)의 사행(使行) 편에 그 사유을 갖추어 주문(奏聞)하였다.

천자(天子)가 이르기를 ‘조선은 본래부터 공손함을 비치어 우리의 속국이 되었다. 그러니 외침이 있는데 좌시해서야 되겠는가. 요동으로 하여금 즉시 정병(精兵) 2부대를 보내어 응원하게 하고 이어 은 2만 냥을 내어 조선국에 가서 호군(犒軍)하며 대홍(大紅)·저사(紵絲)의 두 표리(表裏)로 국왕을 위로하여 관병을 독려하여 힘을 다해 왜적들을 무찔러 평정하도록 하라. 만약 혹시라도 형세가 지탱하지 못할 지경이 되면, 구원병을 청하여 대응하는 것도 무방하니 기한을 정해 적을 섬멸하여 우리의 울타리가 되게 하라.’고 하였다.

---------------------------------

실록글을 보면 알수 있지만 도요토미의 목적은 중국 이라는 걸 알수 있다. 조선을 관통하면 곧바로 명나라 수도인 북경이다. 그러나 조선땅에서 조명연합군과 싸우다 일본에서 도요토미가 죽자 퇴각 했지만 그래도 반은 성공 했다. 도요토미 때문에 중국 한족이 여진족 이라는 거렁뱅이 야만족 한테 따먹혔으니 말이다. 실록 글을 보면 알수 있겠지만 조선에 파병온 명나라 군은 요동군 이다. 그 군대를 조선에 파병 보내다 보니 여진족 지배할 군대가 없어서 여진족들이 독립하게 된거다. 명나라가 민중 봉기로 망한다 해도 같은 한족에게 망하면 그나마 다행인데 그당시 여진족은 타민족 이었다. 지금 보면 여진족들이 한족에 동화된것 처럼 보이지만 실재로는 한족들이 동화된거다. 여진족들은 자신들이 중화에 살아야 된다며 여진족의 두발과 복식등을 강요하며 수많은 한족들을 학살했다. 그후 한족들의 전통성을 잃게 된다. 도요토미가 역사를 건드리지만 않았어도 실재 중화 역사는 이자성의 대순제국 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