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한국 돌대가리 민족이 국내 산양 절반가량 죽여

afsefe 2024. 6. 4. 16:31

강원도민일보언론사 선정1면 1단5일 전네이버뉴스 철쭉 핀 백두대간 곳곳 산양 사체

철쭉 핀 백두대간 곳곳 산양 사체

산양 무덤된 ASF 울타리 현장을 가다

ASF 방역울타리 64% 강원 설치

국내 서식 산양 절반가량 떼죽음

지난 4일 인제군 북면 용대리와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를 잇는 미시령 옛길. 그 길에 ASF 감염 야생멧돼지 남하를 막기 위해 설치된 방역울타리가 끝이 보이지 않게 이어져 있다.

울타리는 성인 가슴 높이다. 동물에게는 결코 넘을 수 없는 산성 같은 장벽인 셈이다.

결국 ASF 매개체인 맷돼지는 못 막고 눈 속에서 길 잃고 굶주린 산양만 떼죽음 시켰다는 환경단체의 주장에 힘이 실리는 현장이었다.

지난해 겨울부터 전국에서 죽은 채 발견된 산양은 750여마리다. 환경부와 문화재청이 추정하는 전국의 산양 개체 수는 1000~2000마리다. 중간값을 기준으로 하면 국내에 서식하는 산양 가운데 절반가량이 지난겨울 사라진 셈이다. 산양 사체는 양구군 230마리, 화천군 220마리, 설악산국립공원 120마리 등 대부분 강원도 지역에서 발견됐다.

폭설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지만 ASF 차단 울타리가 산양들의 이동동선을 차단하고 탈진하게 만들어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게 환경단체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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