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치호

고종의 죽음에 울부짖는 조선인들

afsefe 2023. 1. 24. 20:48

고종 자살설 https://iece12345.tistory.com/144

고종 자살설 다음으로 이어지는 글이다.

 

6집 국역 윤치호 영문 일기6(한국사료총서 번역서6)>1919년(기미년)>1월>
27일 《월요일》 맑고 추움. 섭씨 4도.
오전에는 집에 있었다. 오후 12시 30분에 성안식(成眼式)에 조의를 표하러 궁으로 갔다. 대한문은 지난 6일 동안 밤낮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수천 명의 조문객들이 깊은 슬픔에 잠겨 몸을 가누지 못하고 엎드린 채 통곡하는 놀라운 모습을 목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