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치호

일제시대 조선 거지들

afsefe 2024. 1. 20. 16:46

구세군은 개신교의 한 교파다. 조선시대 때는 거지들이 있건 말건 상관도 안했는데 적어도 일제시대 때는 거지 아이들을 위하여 이런 구호사업이라도 벌어지지 않았나 

 

6집 국역 윤치호 영문 일기6(한국사료총서 번역서6)>1919년(기미년)>1월>

20일 《월요일》 맑고 몹시 춥고 바람 붐. 섭씨 14도.

오전 11시부터 YMCA에서 근무했다. 2시부터 4시까지 흙먼지 바람이 불었다. 매서운 날씨다.

7시 30분에 교역자 간친회가 열렸다. 겨우 몇 사람만 참석했다. 구세군에서 일하는 장집(張執) 씨가 구세군이 버림받아 쓰레기통에서 살고 있는 소년들을 위해 시작한 구호사업에 대해 이렇게 간략히 설명했다. 지금까지 9세부터 16세까지 소년 26명을 대상으로 구호사업을 펼쳤다. 누더기를 걸친 아이들을 구세군 본부로 데려가서 목욕을 시키고 깨끗한 옷을 주었으며, 하루에 두 번 밥을 먹였다. 하지만 며칠 만에 4명이 도망갔는데, 그 가운데 한 명은 쓰레기통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지난 일요일에는 또 8명이 도망갔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실제로 비교적 안락한 가정보다 쓰레기통을 더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 경성제국대학의 고토(五島) 박사가 강의실을 가득 채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양문화와 동양문화의 차이점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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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거지들

떠도는 거지에게 직업과 옷과 주거를 주지 못할망정 종이옷에 짚자리라니 대우가 말(馬)보다도 못하구나, 이 실록 글을 통하여 조선시대 복지 수준을 알수있다. ​ 숙종실록 31권, 숙종 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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