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주색잡기 3
이순신 주색잡기 1 https://iece12345.tistory.com/391
이순신 주색잡기 2 https://iece12345.tistory.com/392
다음 자료는 이순신이 성상납 받는 부분이다. 성상납 받는 스토리를 보면 이순신은 삼도수군통제사 라는 높은 위치에 있었다. 광주목사 최철견은 파직 당하는 바람에 이순신에게 자신의 딸을 성상납 시킨것이다. 이순신의 권력을 이용해서 복직을 노렸다. 여기에서 숙宿은 섹스가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그냥 에둘러서 표현하지 섹스했다고 표현 하겠는가,
※ 이순신 성상납
『교감 완역 난중일기』, 노승석 옮김, 민음사, 2010, 346~347쪽.
병신년(1596년) 9월 19일 임자
비바람이 크게 불었다. 아침에 행적이 와서 만났다. 진원에 있는 종사관의 편지와 윤간, 봉, 해의 문안 편지도 왔다. 이날 아침 광주 목사(최철견)가 와서 함께 아침 식사를 하는데 먼저 술을 들었기에 밥을 먹지도 못하고 취해 버렸다. 광주 목사의 별실에 들어가 몹시 취했다. 한낮에 능성 현감(이계령)이 들어와서 "곳간을 봉하고 광주 목사는 체찰사가 파직시켰다"고 한다. 최철견의 딸 귀지(貴之)가 와서 잤다.(崔女貴之來宿)
9월 20일 (계축) 비가 많이 내렸다. [양력 11월 9일]
아침에 각가지 사무보는 색리들의 죄를 논란했다. 저녁나절에 광주목사를 보고 길을 떠나려 할 즈음에 명나라 사람 두 명이 이 야기 하자고 청하므로 술을 먹였다. 길을 떠났으나 종일 비가 내려 멀리 갈 수가 없어 화순에 이르러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