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대는 소설 홍길동전 시대배경이 되기도 했던것 처럼 도적들이 많았다.
그저 고려말 처럼 하나하나 안쓴것 뿐이다.
세종 106권, 26년(1444 갑자 / 명 정통(正統) 9년) 10월 9일(갑인) 1번째기사
도둑 없애는 방책을 의논하다.
정사를 보았다. 임금이 좌우에게 이르기를, “지금 도적이 많이 다닌다 하니, 이것은 내가 백성의 살림살이를 마련해 주지 못해서, 그들이 살 곳을 잃은 때문이니 내 심히 부끄럽게 여기노라
예조 판서 김종서(金宗瑞)가 아뢰기를,
“신이 듣자오매, 죽은 경성 부사(慶城府使) 김후(金厚)의 처가 토산(兎山)에 사옵는데, 밤에 떼도둑 40여 명이 말을 타고 갑자기 와서 포위하고 칼을 뽑아 든 놈, 몽둥이 가진 놈들이 김후의 처첩과 노비들을 협박하여 재산을 다 빼앗고 계집종을 때려 죽이기까지 하였습니다. 이런 따위의 일이 매우 많사오매 반드시 장차 끝내의 후환이 되겠사 오니, 은사(恩赦) 전을 상관할 것 없이 법대로 처단하게 하시기를 청하옵나이다.”
은사 [恩赦]
임금이 특별히 은혜를 베풀어 형벌을 용서해 주거나 형량을 덜어주는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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