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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대

고려왕조 초상화를 불태우는 성군세종

by afsefe 2022. 12. 28.

성군 세종은 고려시대 역대군왕 과 왕비의 초상화를 모조리 불태우게하고, 땅에 묻었다. 이성계의 왕비이자 왕자의 난때 희생된 이방석 , 이방번의 어머니였던 신덕왕후 강씨의 반신 초상화도 불태우게 했다. 현대에선 이런자를 성군 이라고 모시고 있다. 그러나 이 악덕의 대가일까 민족의 비극이였던 한국전쟁때 이씨왕조 역대 초상화는 영조 , 철종 , 이성계 어진 빼곤 지들 초상화도 다 불타 사라졌다. 

★도화원 [圖畫院] 고려 시대와 조선 초기에 그림그리는 일을 담당하였던 관청

★정릉 [貞陵] 조선 태조의 제2비 신덕왕후 강씨의 능.

★반영(半影) 반신 초상화를 가리킨다.

※세종실록 32권, 세종 8년 5월 19일 임자 9번째기사 1426년 명 선덕(宣德) 1년

도화원에 간수된 전조 역대 군왕·비주의 영자초도와 정릉의 반영을 불태우게 하다

예조에서 도화원(圖畫院)의 정문(呈文)에 의하여 계하기를,

"도화원에 간수된 전조(前朝) 왕씨(王氏)의 역대 군왕과 비주(妃主)의 영자초도(影子草圖)를 불태우기를 청합니다."

하니, 명하여 정릉(貞陵)의 반영(半影)도 아울러 불태우게 하였다.

※세종실록 41권, 세종 10년 8월 1일 경진 3번째기사 1428년 명 선덕(善德) 3년

예조에서 지방의 고려 태조와 공신들의 진영 등을 개성 유후사로 옮길 것을 건의하다

예조에서 계하기를,

"충청도 천안군(天安郡)에 소장(所藏)한 고려 태조(太祖)의 진영(眞影), 문의현(文義縣)에 소장한 태조의 진영 및 쇠붙이를 부어 만든 상[鑄像], 공신(功臣)들의 영정(影幀), 전라도 나주(羅州)에 소장한 혜종(惠宗)의 진영 및 소상(塑像), 광주(光州)에 소장한 태조의 진영을 모두 개성 유후사(留後司)로 옮겨서 각능(各陵) 곁에 묻게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세종실록 60권, 세종 15년 6월 15일 병신 6번째기사 1433년 명 선덕(宣德) 8년

예조에서 고려 여러 임금의 진영을 마전현의 정결한 땅에 묻게 할 것을 아뢰다

예조에서 아뢰기를,

"고려 여러 임금의 진영(眞影) 열 여덟이 마전현(麻田縣)에 있으니 그곳 정결한 땅에 묻게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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