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16 풍신수길(豊臣秀吉)의 야망 선조실록 27권, 선조 25년 6월 26일 갑인 8번째기사 1592년 명 만력(萬曆) 20년 당초에 우리 통신사(通信使) 황윤길(黃允吉) 등이 일본을 갔을 적에, 풍신수길(豊臣秀吉)이 우리 나라에 글을 보내어 우리 나라로 하여금 군마(軍馬)를 정돈하여 일본과 더불어 연합해서 곧장 명나라를 침범하자고 하였으나 우리 나라는 의리를 들어 거절하고 바로 그해 4월에 성절사(聖節使) 김응남(金應南)의 사행(使行) 편에 그 사유을 갖추어 주문(奏聞)하였다. 천자(天子)가 이르기를 ‘조선은 본래부터 공손함을 비치어 우리의 속국이 되었다. 그러니 외침이 있는데 좌시해서야 되겠는가. 요동으로 하여금 즉시 정병(精兵) 2부대를 보내어 응원하게 하고 이어 은 2만 냥을 내어 조선국에 가서 호군(犒軍)하며 대홍(大紅)·저사(.. 2024. 1. 14. 신숙주의 15세기 일본 탐방기 1. 일본 남녀 가나문자를 사용하고 승려만이 경서를 읽고 한자를 안다 2. 국왕과 천황, 사원에만 기와를 사용하고 나머지 집들은 나무 판자를 지붕으로 덮었다. 3. 토지 생산량 3분1만 취하고 다른 요역은 없고 공역이 있으면 사람을 모집해서 썼다. 4. 칼을 만드는데 정교하고 활은 크다 5. 사람마다 차 마시기를 좋아한다 신숙주 ※ 해동제국기(海東諸國記) 일본국기(日本國紀) 나라의 풍속[國俗] 천황의 아들은 그 친족과 혼인하고, 국왕의 아들은 여러 대신과 혼인한다. 여러 대신 이하의 관직은 세습하고, 그 직전(職田)과 봉호(封戶)는 정해진 제도가 있었는데, 세대가 오래 되매, 서로 겸병하여 증거할 수 없게 되었다. 형벌은 태(笞) 장(杖)은 없고, 가산을 적몰하기도 하고, 유배하기도 하며, 중한 것은 죽.. 2023. 12. 24. 무토대사의 예언 무토대사는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서 다행이다" 라는 책을 쓰면서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언했다. 그런데 그 예언들이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그저 갓본인 이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구나, 무토대사는 이책을 쓰면서 "지금 한국 시국에 경제 대통령을 뽑아야지 친북 대통령을 뽑으면 아떻게 하냐 멍청한 한국인 들아" 라고 말하고 있다. 문재인은 5년 재임 기간동안 한국의 수명을 50년은 단축 시켰다. 저출산, 고령화, 우영우 등으로 적화 통일은 더욱 빨라져 수십년후를 대처해야 한다. 무토 마사토시 전 주한 일본대사의 책,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 다행이다... 월간조선 2017.06.29. ‘최악의 대통령 문재인’ 무토 대사는 책에서 “북한 위협의 시기에 한국인은 친북반일 대통령을 선출했다”며 “내가 과거 만났을.. 2023. 10. 4. 윤치호의 식민지 근대화론 500년동안 아무것도 한게없는 조선왕조 https://iece12345.tistory.com/333 여기에 쓰여있는 글을 보면 일제시대에 1. 농업이 발전했다. 2. 양반들만 글방에서 교육을 배웠는데, 일제시대에는 신분관계 없이 평등하게 교육을 배울 기회가 왔다. 3. 강에는 다리가 놓여지고, 길에는 도로가 건설되었다. 그외에도 최신 의료 시설과 공장들이 세워졌다. 9집 국역 윤치호 영문 일기9(한국사료총서 번역서9)>1935년(을해년)>9월 29일《일요일》 사랑스런 날. 서울 집. 오늘이 숙모의 85회 생일이므로 우리는 역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모든 것을 고려해 볼 때 그 분은 조선에서 가장 복이 많은 여성 중 한 명이다. 조선에 일본 정부 설립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총독부 당국에 의.. 2023. 6. 27. 일제시대 노인 2023. 5. 28. 사무라이의 나라 2023. 5. 7. 일본인들의 군중심리 2023. 4. 30. 일본에 줄려고 했던 팔만대장경 한국에서 매양 한다는 소리가 일본에게 약탈 당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들이 언제부터 불교유물을 보물처럼 대했단 말인가, 실제로 알아보면 스스로 내주거나 아니면 조선인들이 팔아먹은거다. 고려불화도 일본이 대여안해준다고 뭐라할것도 없다. 애초에 진정한 보물이 뭔지도 몰랐던게 조선인들이었다. 세종은 팔만대장경도 일본에 전부 넘겨주자고 했었다. ※세종실록 22권, 세종 5년 12월 25일 임신 1번째기사 1423년 명 영락(永樂) 21년 일본 국왕의 사신 규주·범령 등 135명이 토산물을 바치다 임금이 대장경판은 무용지물인데, 이웃나라에서 청구한다 하여 처음에 이를 주려고 하매, 대신들이 논의하여 말하기를, "경판은 비록 아낄 물건이 아니오나, 일본이 계속 청구하는 것을 지금 만약에 일일이 좇다가, 뒤에 줄 수.. 2023. 3. 12. 조선을 본 윌리엄 길모어 서양인교사 윌리엄 길모어 서울을 걷다 , 살림 출판사 14p-16p 무심한 여행자 에게 한반도는 일본 처럼 매력적 이지 않다. 여행자 들은 아름다운 삼나무 숲에 자리한 흥미로운 사원을 이나라에서는 발견하지 못할것이다. 멋진계곡에서 장관을 연출하는 신사도 없고 여행객이 머물고 싶게 유혹하는 숲도 거의 없다. 눈을 즐겁게 하고 지갑을 열게 만드는 예술품 공방도 없다. 수도인근 지역의 숲은 벌거벗은 상태이다. 나무와 풀로된 망토가 벗겨져 버린 산은 작열하는 태양과 휩쓰는 빛줄기에 노출되어 있다. 산의 황량한 부분은 한여름 홍수가 만든 물길들로 골이 파이고 갈라져 있다. 해안을 따라 항해할 때도 일본의 내륙해를 지날때와 같은 세련되고 아름다운 광경은 보이지 않는다. 발랄한 상상력을 소유한 사람이나 강도짓이나 사.. 2023. 1. 7. 일본을 관광하는 윤치호 ※ 일본에 도착한 윤치호 https://iece12345.tistory.com/169 5집 국역 윤치호 영문 일기5(한국사료총서 번역서5)>1905년(조선 개국 514년, 광무 9년, 을사년) 7월 > 19일 맑음. 19일 맑음. 시모노세키 관세국 관리들이 베푸는 점심을 대접받았다. 간단한 점심식사 후에 해변을 따라 짧게 유람을 했다. 모지(Moji)를 방문했다. 모든 곳에 질서와 정갈함과 생기가 있었다. 저녁 9시 30분쯤 시모노세키를 떠나 오사카로 갔다. 5집 국역 윤치호 영문 일기5(한국사료총서 번역서5)>1905년(조선 개국 514년, 광무 9년, 을사년) 7월 > 20일 오후까지 비. 20일 오후까지 비. 오후 6시쯤 오사카에 도착했다. 도지사, 조폐국 감독관, 관세국 감독관 하세가와(長谷川.. 2023. 1. 7. 일본에 도착한 윤치호 5집 국역 윤치호 영문 일기5(한국사료총서 번역서5)>1905년(조선 개국 514년, 광무 9년, 을사년)>7월 18일 오전에 비. 오후에 갬. 오전 6시에 시모노세키에 입항했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었다. 바다가 거칠었다. 검역 관리들이 승객들을 조사하느라 지체되었다. 오전 11시쯤에 뭍에 올랐다. 이토와 리훙장이 시모노세키 조약을 체결했던 장소인 춘범루(春帆樓)에 갔다. 평범한 조선인의 삶에서 시적인 일본의 삶으로의 변화가 주는 영향이 나를 흥분시켰다. 질서도, 체계도, 법도, 청결함도, 불빛도, 즐거움도, 어떤 종류의 행복도 없는 땅에서 질서와 체계와 청결함과 불빛과 즐거움과 행복으로 가득한 나라로 온 것이다. 조선에서는 모든 것이 추하다. 조선에서 인간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무시해왔고, 자연의 아름.. 2023. 1. 7. 일본의 중선사(中禪寺) 5집 국역 윤치호 영문 일기5(한국사료총서 번역서5)>1905년(조선 개국 514년, 광무 9년, 을사년)>8월 6일 흐림. 오전 5시에 일어나 7시에 중선사(中禪寺)로 출발했다. 4시간 동안 계속 올라간 끝에 마침내 호수에 도착했다. 아름다웠다. 고생을 하더라도 볼 만한 가치가 있는 명소였다. 오후 4시 기차로 도쿄로 돌아왔다. 밤 10시 30분쯤 도쿄에 도착했다. 모든 여행 일정이 꿈과 같다. 나는 101가지 예쁜 기념품 가운데 어떤 것도 사지 않고 닛코를 방문한 유일한 사람이 되는 영예를 얻었다. 철저한 무관심이다. 호숫가는 이상적인 여름 휴양지임에 틀림없다. 자연과 인간은 일본을 극동에서 동화 같은 나라로 만들기 위해 서로 경쟁해왔다. 내게 조국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면, 다른 어떤 나라.. 2023. 1. 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