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말기23 조선의 예언서 춍감록 조선의 대표 예언서 정감록, 그러나 이게 과연 얼마나 정확할까 그냥 딱 하나만 본다면 이 책은 그냥 불쏘시개일 뿐이다. 정감록의 모토는 이씨조선이 망하고 정씨조선이 들어선다는 건데 이것부터가 틀렸다. 한반도에 김씨조선이 들어섰으니 말이다. 【20】 광서 황제 결혼을 계기로 원세개가 개최한 파티 및 정감록에 관한 보고정치국 극동과 제49호서울,1889년 2월 28일청국 군대의 개입에 관한 소문에 의해 서울에 형성된 동요-광서[光緖] 황제 결혼을 기회로 청국 주차관이 개최한 파티.[윗부분은 생략]그 파티가 무사히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의 행동에서 드러나는 걱정은 여전했습니다. 위험이 생길 경우에 대비하여 많은 유복한 가족들은 피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요는 특히 모든 사회계층에서 말하기.. 2024. 5. 6. 고종이 꾸민 가짜 이양무 묘지 현재 이양무 묘지라고 되어있는 건 조선왕조 500년동안 방치되다가 고종이 만든거다. 이게 진짜 였으면 500년동안 방치될리 없겠지, 사연은 이러하다. 이씨왕조 족보 선원 선계에 이양무 묘는 삼척 서쪽 노동에 있고, 부인의 묘는 삼척 서쪽 동산지리에 있다. 라고 쓰여있다. 그래서 성종 시절 부터 여러차례 묘를 찾을려고 노력했으나 헛수고 였고 특정 할수가 없었다. 그러던중 고종시절 나라 다 망해가는 대한제국 광무 시점에 그냥 저걸로 해라 해서 저렇게 꾸며놓은 거다. 이색이 지은 태조 선묘기에 동북면에 있는 4대조 목조ㆍ익조ㆍ도조ㆍ환조 4조 묘지 외에는 모두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나와있다. ※ 고종실록 39권, 고종 36년 5월 25일 양력 2번째기사 1899년 대한 광무(光武) 3년 삼척의 노동과 동산 두.. 2023. 10. 28. 김구의 쓰치다 조스케 살인사건 치하포 의거 혹은 치하포 사건 - 1896년 3월 9일 주막에서 김구가 쓰치다 조스케 라는 약장수를 자신보다 밥을 빨리 먹었다는 이유로 살해한 사건, 조선시대는 계급사회다 보니 밥을 먹을때 물림상 문화가 있었다. 가장이 먼저 먹고 그다음 신분 순서대로 밥을 먹었다. 그래서 계급 사회 잔재를 없애기 위해 일제시대와 현대사회에서 전부 한상에서 먹으라고 강요한거다. "점막(店幕)의 법도가 나그네에게 밥상을 줄 때 노소(老少)를 분별하여 그 차례를 마땅히 지켜야 하는데도 손님 중에 단발을 하고 칼을 찬 수상한 사람이 밥상을 먼저 요구하자 여점원이 그 사람에게 먼저 밥상을 주므로 마음으로 심히 분개하였다. 그래서 그 사람의 근본을 알아본즉 일본인이므로 불공대천지수(不共戴天之讎)라고 생각이 되자 가슴의 피가 뛰었다.. 2023. 10. 21. 리하르트 분쉬 어록 모음 고종의 독일인 의사 분쉬 / 리하르트 분쉬 지음 / 김종대 옮김 요즈음 길에서는 참외를 무더기로 내놓고 파는데, 한국 사람들은 참외를 마구먹어 누구를 막론하고 설사를 합니다. 길 도처에서 설사하는 광경을 볼때엔 식욕이 싹 가십니다.(74쪽) 서울의 길거리 청소는 견공들에게 맡겨놓은 상태다. 곳곳에 널린 대변을 개들이 먹어치우니, 길의 청결 여부는 견공의 식욕에 달려 있다고 할 것이다. 이번에는 천연두가 꽤 많이퍼졌습니다. 위생주의 조치에는 아랑곳 하지않고 천연두 환자들이 길에나 돌아다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한꺼번에 죽어가는데, 미신 때문에 시체를 매장하지 않고 짚과 광목으로 싸서 성문 앞에있는 나무에 걸어둡니다.(81쪽) 제가 차린 진료소는 잘되고 있습니다. 환자가 매일 서른명 .. 2023. 10. 18. 이상한 나라의 윌리엄 1화 2023. 9. 22. 노비 상계 문서 저건 18-19세기 진주 재령 이씨 종가 노비모임 상계문서 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160628/78894060/1 ※상계[喪契] 부모의 초상 따위를 당했을 때 서로 도움을 주기 위하여 조직 보통 한글은 일부 양반들만 사용했다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2016년에 노비 상계 문서가 발견되면서 노비와 상놈들도 한글을 즐겨 사용했다고 사학계에서 주장했다. 저 문서는 상놈들과 노비들이 한글을 사용했다는 증거를 발견하기 위해, 기나긴 노력을 해서야 간신히 발견한 문서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저게 왜 증거가 된다는 건지 모르겠다. 물론 저게 발견되기 이전에 양반 주인의 명령에 따라 한글을 알았던 노비 우두머리가 매매계약서를 작성한 문서는 아주 .. 2023. 8. 28. 고종의 비자금 보통 국뽕 들이 고종이 독립자금 으로 쓸려고 비자금 을 빼돌렸다고 말하는데, 고종 이 비자금 빼돌린 시기를 보면 개소리 라는걸 알수 있다. 고종은 1903 ~ 1906년 까지 독일 은행에 맡긴 비자금이 지금까지 알려진 50여만 마르크보다 두 배 많은 100만 마르크(재정경제부 추정 현재 가치 500억 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즉 러일전쟁(1904) 전부터 비자금을 빼돌리기 시작하여 국채보상운동(1907) 전 까지 비자금을 빼돌린것이다. 근데 고종은 국채보상운동 당시 그저 담배끊고 국채 갚자고 한소리 밖에 없다. 일본에 1300만원(지금돈으로 3천300억) 빚졌는데 독일 덕화 은행에 빼돌린 500억을 국채보상운동 당시 썼다면 조선국민들에게 큰 힘이 됐을거다. 을사조약이 1905년 11월 부터니간 3년전 .. 2023. 8. 10. 8살 기생 금홍 조선은 10살도 안된 어린 소녀들에게 수청을 받았던 나라였다. 이 더러운 문화를 일본이 없애준건 다행스런 일이다. 사진과 글이 매치가 딱맞는다. 지규식 池圭植 1851~? ※하재일기 1 신묘음청록(辛卯陰晴錄) / 신묘년(1891) 7월 7일 날이 밝기 전에 갑자기 큰비가 쏟아짐. 어린 기생[童妓] 금홍(錦紅)은 금년 8세인데 재주와 미모를 겸비하여 자라면 경성지색(傾城之色)이 될 만하였다. 그를 보자 사랑스러워 노래 한 곡을 들으려고 하니, 부끄럼을 머금고 옷자락을 여미며〈황사환상(黃沙還上)〉이란 노래 한 곡을 불렀다. 비록 목이 확 트이지는 않았으나 얌전하고 우아하며 해맑고 뛰어난 자태에 익준(益俊)과 함께 나도 모르게 배를 움켜쥐고 크게 웃었다. 장난으로 시 한 수를 지어 주었다. 일타명화금상홍(.. 2023. 7. 22. 미국으로 건너간 이완용 이완용은 1887년 미국으로 건너가 주미공사 로 역임 했다. 그러던중 어느 미국인이 이완용 에게 한국인은 돼지만도 못한 열등민족 이라는 말을 했을때 이완용은 이말에 몹시 자극받아 세계 일등 민족 이라는 미국을 연구 시찰 하였다. 미국 원주민인 인디언의 특수부락 도 가보았고, 인도, 멕시코, 폴란드 심지어 유태인 까지 두루연구 해보았다. 그 결과 과연 한국 민족은 세계에서 가장 열등한 민족 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한겨레 출판 - 이완용 평전 中 에서 조선인은 주목을 끌어 온갖 비평을 나타나게 되었다. 그 가운데는 다음과 같이 극단한 말까지 있었지만 행인지 불행인지 미국어에 능통하지 못한 이완용은 자기에 대한 비평이 어떤것인 줄을 알 까닭이 없었다. 다만 "돼지, 돼지"! 하는 말만이 귀에 남았다. .. 2023. 7. 9. 미군과의 전쟁 신미양요 2 한국의 우방국 미국과 한차례 싸운적이 있으니 조선말 신미양요 였다. 2023. 6. 6. 미군과의 전쟁 신미양요 1871년(고종 8) 미국이 1866년의 제너럴셔먼호(號) 사건을 빌미로 조선을 개항시키려고 강화도에 무력 침략한 사건으로, 초지진, 덕진진, 광성보가 차례로 함락되었다. 이 전투에서 미군은 전사자 3명이었고 조선군은 전사자 350명이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신미양요 [辛未洋擾] (두산백과) 2023. 6. 5. 동학교주 최제우 동학장군 전봉준 https://iece12345.tistory.com/301 고부백성의 소란은 동학농민 운동을 뜻한다. 동학(東學)은 최제우가 창시한 종교로서, 동양종교인 도교 , 유교 , 불교 세개를 합친거다. 직접적인 이름은 천도교(天道敎)다. 천도교는 지금도 있다. 조선 정부에서는 동학 세력이 커지자 최제우를 잡아들여서 처형했다. 애초에 조선 또한 정신나간 종교쟁이들이 건국한 나라가 아니었던가, 그만큼 나라에 위협이 되는거다. 고종실록 31권, 고종 31년 2월 15일 임술 4번째기사 1894년 조선 개국(開國) 503년 의정부에서 민란의 원인이 된 충청 병사 이정규의 처벌과 고부 민란을 처리할 것 등을 아뢰다 고부(古阜) 백성들의 소란은 곧 이른바 동학당란(東學黨亂)의 시초였다. 원래 경주(慶州).. 2023. 5. 3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