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강리도(疆理圖)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混壹疆理歷代國都之圖)

조선 태종(太宗) 2년(1402년)에 제작된 세계 지도이다. 원본은 조선에 없고 임진왜란때 일본군이 명나라 지도를 요구해서 약탈당해 일본에 있다. 이 지도가 완성되기 까지는 그전 고려시대에 원나라 이택민의 성교광피도(聲敎廣被圖)를 수입했고, 성교광피도는 그 광대한 제국을 세웠던 원나라의 힘이 있었기 때문에 성교광피도가 제작될수 있었던 것이다. 어디까지가 원나라의 성교광피도를 참고 했다보니 1398년 명나라(明國)에서 제작한 세계지도 대명혼일도(大明混一圖)와 매우 유사한 모습을 띠고있다. 대명혼일도 또한 원나라의 성교광피도를 참고 했다. 이 강리도는 조선에서 제작했다지만 어디까지나 고려의 힘이 있었고 원나라의 힘이 있었다. 여말선초시기 였으니 제작할수 있었던 것 뿐이다.

그도 그럴것이 조선 후기에 가보면 

 

세상에 많은 나라가 있다며 이름을 말해 주어도 조선인들은 비웃으며 필시 고을이나 마을 이름일 거라고 반박한다. 그들의 해안에 대한 지식은 태국 이상 멀리 나아가지를 못한다고 했다

-하멜표류기-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_(규장각_소장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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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의 강리도 서문 https://iece12345.tistory.com/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