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에 무시 프로덕션에서 나온 테즈카 오사무의 슬픔의 벨라돈나, 지금 봐도 정말 대단한 애니지만,1973년 그당시에는 제대로 망한 애니다. 과연 좋은 작품들은 뭘까, 그럼 팔릴만한 작품들은 뭘까에 대해 말한다면 대중성 이라고 봐야된다. 슬픔의 벨라돈나는 너무 매니악 해서 좋아할 사람만 좋아하는 애니다. 소설가 사토유야 같은 경우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지만 작품이 너무 안팔려서 소설을 빙자한 절필 선언문 크리스마스 테롤을 쓰게 된다. 나중에는 코미디 통속소설인 덴데라 따위나 좀 팔렸는지 영화로 만들어 졌다. 이런식으로 계속 가게되면 대중 눈높이에 맞춰서 팔릴만한 작품만 양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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