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파업한 이유는 순전히 돈 때문이다. 내가 그전에 썼던 글 처럼 한사람이 할수있는 일을 두사람 한테 시키고, 세명한테 시키고 다 그런식이다. 한사람이 세사람 분 일을 하면 한사람이 다 갖는다. 그러나 지금 의사를 대규모로 늘린다는 것은 한사람 일을 세사람한테 시켜서 세사람이 나눠갖게 하는거다. 순전히 지들 밥그릇 싸움일 뿐이다. 경찰들은 범인 체포하러 떼거지로 몰려가고, 교사는 한시간 수업하고 나머지 시간은 놀고, 현재 고급 고용시장도 동결 됐는데, 경찰 , 교사, 소방관등 더이상 늘릴곳도 없고, 의사를 대규모로 늘린다는 것은 열심히 사교육비 때려박으며 공부한 학생들 직업 주기에 딱 좋다. 어차피 의사들 밥그릇이 크기 때문에 놔눠주기에 괜찮다. 지방에 정형외과만 차려도 노인들이 많이 와서 장사 잘될거다. 노인들 노안도 많이 와서 안과도 괜찮은 직종이다. 내가 사는 곳은 피부과는 한곳이고 대신 진료실이 세개다, 정형외과는 두곳, 안과는 두곳이다. 성형외과는 최근 한곳 생겼다. 대형 외과는 없어서 수술같은건 불가능 하다. 내과랑 치과는 많다. 내가 지금까지 다녔던 중소기업 이나 아르바이트들을 보면 전부 노동 착취만 당했다. 노동 강도에 비해 수익 비례도가 안맞는다. 돈이라도 많이 주면 열심히 일하는 보람이라도 있지, 20년 전에 먼저 갔던 공장은 사원 이라곤 10명 정도 됐던 공장이었다. 그러다 보니 비정규직 이라든가 그런건 없다. 2교대로 일했는데 2교대는 몸에 부담이 많이 간다. 그런데 한달에 백만원도 못받았다. 그만두고 다른 공장 알아본다고 말하는 직원들이 많았다. 근데 사장은 직원들 힘들지 말라고 어디서 두사람 더 데려와서 일시키더라, 차라리 기존 사원들 돈이라도 올려주면 불만의 소리라도 안나올텐데 직원들 나이는 2,30대가 대부분이었다. 제대로된 인력 배분도 안되어 있어서 여자 한명은 진짜 쓸모없다. 자동 기계라서 한사람이 기계 하나를 맡을 필요도 없는데도 그냥 기계 하나에 멍하니 서있는게 고작이다. 차라리 이 여자한명을 품질 관리쪽으로 맡기면 될텐데, 사장놈은 품질이 안좋네 그딴 소리나 하고있다. 품질 관리 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품질만 자꾸 안좋아 지고 다른 공장에 품질 확인 하러 잠깐 간적 있는데 그곳도 똑같다. 여자 사원들이 지들끼리 웃고 떠들고 놀고 있으니간 반장이란 사람은 다 잘라버려야 된다고 대놓고 말하는걸 들었다. 여기 사원들도 2,30대가 대부분 이었다. 또 자재넣는 일도 한적 있는데, 빈통 빼는 사람은 한명이고 자재 넣는 사람은 세명이다. 근데 여기에서 자재 넣는 사람은 두명이면 충분하다. 차라리 한사람분 급여를 세사람에게 30만원 씩 나눠주는게 더 효율적 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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