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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9

문재인의 평산책방 문재인의 평산책방 개점 한달만에 책 2만 2천여권 팔아치웠다. 조선인들이 이렇게나 독서를 열심히 하던 나라였는가, 그러나 팔아치운 책들을 보면 허울 뿐이란 걸 알수있다. 가장 많이 판 책 을 보면 문재인의 독서노트 다. 이딴책이 출판 할수있다는게 신기하지만 그냥 대깨문들이 가서 문재인 저서나 팔아준거다. 문재인 다큐도 보면 대깨문들이 불매운동을 벌였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수익금이 문재인 에게 돌아가지 않는 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저서 같은경우 광신자들에게 팔면 인세비를 벌수있다. 한사람이 책한권 사주는 정도야 크게 부담도 없으니, 이성력 없는 개돼지들을 이용해 돈을 버는 이 악랄한 수법, 과연 처음부터 이 현상을 노리고 평산 책방을 개점 했을까, 난 지금껏 살면서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인간들은 얼마나 대.. 2024. 2. 24.
장래희망이 없는 한국 아이들 최근 한국 아이들 절반이 장래희망이 없다는 설문조사를 봤다. 그런데 그 와중에 1위가 교사더라 한국은 교사가 학생보다 더 많다. 학생수는 줄어드는데 교사 수는 계속 늘렸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 눈에 교사들이 얼마나 빈둥 거리며 한가하게 지내는지 알만하다. 교사수가 많은 만큼 열의가 없고 건성으로 가르치게 된다. 과거 공무원이라는 놀자 직업이 교사로 바뀐 거뿐이다. 교사라고 써놓은 학생들까지 포함하면 거의 대부분 아이들 장래희망이 없다는 거다. 그래도 이 책에는 "이런 걸 배워서 뭐 하지?"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 거지?" 같은 고민이라도 하지 한국 아이들은 저런 고민도 안 한다. 왜냐 그런 사고를 할 대가리가 없기 때문이다. 저책의 내용은 작가 마도이 반의 경험이라고 보면 된다. 작가 또한 교토대 졸업생.. 2023. 12. 3.
교양책 인가 문학서 인가 독서에 의한 이득은 그전에 구구절절 썼으니 더 이상 쓸 필요는 없고 교양서적인가 문학인가 대해 쓰겠지만 이 글은 개인 주관이니 그렇게 참고할 필요는 없다. 오래전에 툭하면 디씨 도서갤에 어중이 떠중이들이 나타나 책은 읽을 필요 없다고 떠들고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중에서 문학에 대해 철저히 비판하고 교양서적은 추천하더라, 그러나 난 오히려 교양서적은 그렇게 특별하지 않는 이상은 읽을 필요성을 못 느낀다. 우선 최근에 썼던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난 이 책은 읽은 적 없다. 그리고 "유럽의 죽음"도 유명하지만 이런 책들은 서문만 읽으면 그게 전부다. 안에 들어있는 내용은 그 주제를 추적하는 내용이 담겨있을 뿐이다. 그 외 서적 같은 경우도 보자 1차 사료로서의 가치가 있는 죽천행록이나 아우렐리우스 명상.. 2023. 11. 26.
책으로 보는 조선은 왜 실패했는가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 시공사 / 대런 애쓰모글루, 제임스 A. 로빈슨 이책에서 실패한 국가들은 가난을 의도적으로 조장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멀리 갈것도 없이 조선만 봐도 답이 나온다. 조선에서 상공업을 억압한 이유는 국민들을 땅에 박아놓고 착취 할려고 한거다. 기득권 자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국민들의 상공업을 억압하고 국민들이 거상되는걸 막아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고 국민들을 땅에 박아놓고 대농장을 꾸리며 착취 한것이다. 이책에서 실패한 국가들의 공통점은 권력을 가진자들이 착취할려고 의도적으로 빈곤을 조장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있다. 딱 조선에서 한 정책이 아닌가 2023. 11. 26.
도서 정가제의 영향 내가 책을 읽기 시작한지 10년차 정도 되었다. 내 나이를 생각할때 엄청 늦은거다. 난 왜 책을 읽기 시작했는가, 예술 영화들을 보고 있었는데 더이상 볼게 없었다. 그러던중 아 소설로 보면 될게아닌가 문득 떠올랐다. 그래서 알아보던중 일본인 작가의 살육에 이르는 병 이란책을 구입해 읽어 봤다. 마지막 반전이 엄청난 충격이었다. 이런류의 책을 더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책을 읽는다 해도 추리소설 중심으로 읽게 되었다. 책장 세개에 책이 가득 채워져 있었으나 정가제 이후 더이상 책을 구입안하게 되어 쓸모없는 책은 상당부분 팔았다. 책을 읽으면서 한국의 보수적이고 저조한 출판시장에 실망감이 들었으나 지금은 정가제 이후 더욱 망했다. 저번 신문기사를 읽으니 정가제 이후 인터넷 대형 서점도 수익이 줄어.. 2023. 10. 30.
조선 말기 서점 조선말기에 서점 몇곳 만들어 놓았지만 정작 형태만 만들어 놓은것 뿐이라서 없는 것과 같다. 이러고서 무슨 근대화를 한단 말인가 , 그냥 구색만 갖춰놓은것 뿐이다. ★등사 謄抄 - 원본(原本)에서 옮겨 베낌. ※ 조선잡기 / 혼마 규스케 - 경성의 책방 경성에는 책방 이 두세집이 있다. 이들 책방의 상태는 우리나라 히가게쵸의 헌책방에 비교하면 아직멀었다. 그리고 파는 것은 대부분 남은 책과 빠진책에 지나지 않는다. 기타 팔도 어느곳의 도회지 라도 책방이 있다. 내지의 사람들은 행상인이 통감절요 , 맹자언해 등 두세종류의 책을 장날에 가지고 오는것을 기다렸다가 비로소 구할수 있을 뿐이다. 서적을 구하는 것이 불편하다. 그렇기 때문에 시,문장 같은 것은 다른 사람의 필기를 등사(謄抄)해서 그것을 강습하는 것이.. 2022. 12. 30.
조선 후기 서점 조선은 서점이 없는 나라였다. 조선 후기에 한곳 있었다가 금방 문을 닫았다. 조선후기에 세책점 이라고 도서를 대여해주는 곳은 서울에 몇곳 있었다. 19세기의 학자 이규경(李圭景 : 1788∼1863)의 문집 ※ 오주연문장전산고 경사편 4 - 경사잡류 2 전적잡설(典籍雜說) 서적 방사(坊肆)에 대한 변증설(고전간행회본 권 5) 우리나라의 풍속이 예로부터 서적을 귀하게 여길 줄 몰라서 서사(書肆)가 없었다. 기축년과 경인년(1830), 익종(翼宗)이 대리청정(代理聽政)할 때에 조정에서 백성들에게 서사 설치하기를 권장하여 도성 안 보은단동(報恩緞洞)에 서사를 열었는데 열자마자 곧 문을 닫고 말았다. 그 까닭을 물으니 무뢰한(無賴漢)들이 재상(宰相)집에서 왔다고 속여 모조리 가져가고 대낮에 도둑을 맞아서 지탱할.. 2022. 12. 30.
조선 초기 금서 목록 조선은 유교사상과 안맞는다고 음양서적을 모조리 불사질러서 음양사상이 발달하지 못했다. 그 여러 책중에 고조선 비사 등 신기한 책들이 있다. 이책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지금은 없으니 정확히는 알수 없지만, 인터넷 사전을 확인하니 왕조교체기 당시 여러 예언사상과 비밀기록 등 이라서 금서로 지정하고 모조리 없앤거라고 한다. 그 인터넷 사전은 밑에 링크 첨부 했다. - 이방원 - 태종 34권, 17년(1417 정유 / 명 영락(永樂) 15년) 12월 15일(병신) 1번째기사 서운관에 간직한 참서를 불사르다 서운관(書雲觀)에 간직하고 있는 참서(讖書) 두 상자를 불살랐다. 풍속이 전조의 습관을 인습하여 음양 구기(陰陽拘忌)를 혹신하여 부모가 죽어도 여러 해를 장사하지 않는 자가 있었다. 임금이 박은(朴訔)·조말생(.. 2022. 12. 29.
정조시대 까지 내려왔던 서적 정조 5년에 보면 불에타 없어져서 거의 모아놓은 서책이 없다고한다. 그렇다면 지금 규장각의 서적들은 거의 정조이후 모아놓았다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규장각에 희귀서적이 없는것이다. 규장각에 있는 가장 유명한 도서는 북경에서 사온 고금도서집성 으로서 1만여권이나 되는 서책이다. 중국에서 완질로는 8부만 만들었다. ​ ※정조실록 11권, 정조 5년 5월 16일 무자 1번째기사 1781년 청 건륭(乾隆) 46년 심영조가 전란으로 대외에 흩어진 책자의 수색과 환수를 청하다 승지를 불러서 보았는데, 임금이 이르기를, "열성조(列聖朝)[여러시대임금]에서 대대로 전하여 온 서적(書籍)이 수천·수만 권 정도뿐만이 아니었는데, 인종 조(仁宗朝)때 태반이 불에 타서 없어졌다. 그 뒤 경복궁의 화재 때 거의 다 타버렸고, .. 2022.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