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도봉서원터에서 고려시대 불교유물 77점이 발굴 되었다. 그중에서 국보급 보물들이 있었으니 금강령과 금강저 였다. 고려시대 뛰어난 금속공예의 예술을 확인 할수 있다. 대체 조선시대 서원터에서 불교유물이 왜 대규모로 묻혀 있었을까, 다들 알겠지만 조선시대에 대규모 사찰 파괴가 많이 있었다. 그 자리에 서원을 건립 하기도 했는데 불교를 억누른 다며 서원터에 불교유물을 묻어뒀던거다. 기록으로만 전하는 대규모 사찰들이 많다. 그 수많은 사찰들에 얼마나 많은 국보급 보물들이 있었을까, 근데 그 수많은 국보급 유물들이 다 어디로 갔겠는가, 그 유물들이 이런식으로 우연히 발굴되기도 하는거다. 만약 조선이 불교를 국교로 모셨다면 지금보다 유물, 문화재가 수백배는 더 많았을거다. 지금 한국은 역사만 길뿐 볼거라곤 하나도 없는 문화적으로 빈곤한 나라다.
'고려시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려시대 화가 정홍진 (0) | 2023.05.03 |
---|---|
개경 송악산의 자하동 (1) | 2023.05.02 |
고려시대 식목 산업 (0) | 2023.04.27 |
고려시대 경쇠 (0) | 2023.04.25 |
고려시대 경복궁 (0) | 2023.04.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