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신의 가짜 장도 https://iece12345.tistory.com/341
※ 성호이익 [李瀷] 1681(숙종 7)∼1763(영조 39). 조선 후기의 실학자.
성호사설 - 일본과의 무역
저들의 은(銀)ㆍ칼ㆍ거울 등 기묘한 기구(器具)와 기이한 물건들을 교역한다.
※ 난중일기 을미년(1595)
7월 21일 (임진) 바람이 세게 불고 비가 내렸다. [양력 8월 26일]
우후가 들어온다고 들었다. 식사를 한 뒤에 태구련(太九連)․언복 (彦福)이 만든 환도를 충청수사․두 조방장에게 각각 한 자루씩 나누어 주었다.
※ 장도 슴베 - 1594년 태귀련(太貴連)과 이무생(李茂生)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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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알겠지만 상호사설에 칼등 기묘한 기구와 기이한 물건을 교역한다 라고 쓰여있다. 기묘하다, 기이하다 라는 문구를 보면 알겠지만 단순한 과도나 무역한게 아니란걸 알수있다. 1700년도 경에 일본 노다치를 무역해서 이순신 무기인 것처럼 위조 한거다. 심리학 적으로 보면 칼이 길고 커서 엄청 강해보였겠지, 그러나 이 멍청하고 미련한 조선인들이 간과하고 있던 것은 그 무기가 장식용 이란걸 몰랐던 거다. 한창 전쟁 시기에 저런 장식용 무기를 만들리가 없다. 내가 그전 글에서 세가지 가짜 이유를 들었지만 첫째 이유에서 다 걸러진다. 왜냐하면 사학계에서는 태구련과 태귀련을 동일인물로 보고있다. 만든 사람이 장도에 새겼을텐데 자신의 이름을 태귀련 이라고 잘못 적을리가 없고, 그렇다고 난중일기 기사에 태구련이 여러번 나오는데 이순신이 잘못 적을리도 없다, 장도에 적힌 내용이 난중일기 1595년 기사와 미묘하게 비슷한 이유도 멀고먼 훗날에 이순신 장도가 위조되면서 잘못 적힌 거라는 증거가 된다. 당연하지만 1594년 난중일기에는 장도 만들었다는 기록이 없다. 일본에는 저정도 최상급 일본도가 많지만 한국에는 저정도 최상급 도검이 없다. 일본에는 널리고 널렸지만 한국에서는 국보급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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