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록과 야사를 보면 장영실이 만든것은 전부 세종이 가르쳐서 만든거라고 나와있다. 세종이란 인간이 이모양이니 진짜 한글 만든 사람이 누군지 모르는거다.
대동야승
해동야언 1 세종(世宗)
세종이 처음으로 아악(雅樂)을 제정하였는데, 중추부사 박연(朴堧)이 도와 이루어진 것이다. 박연은 앉아서나 누워서나 항상 손을 가슴에 얹어 악기를 다루는 시늉을 하고, 입으로는 휘파람을 불어 율려(律呂)의 성조를 만들었다. 이렇게 하여 10여 년 만에 비로소 이룩하였는데, 세종이 매우 중히 여겼다.
세종은 또 자격루(自擊漏 시계의 한 가지)ㆍ간의대(簡儀臺 천문대)ㆍ흠경각(欽敬閣 물시계를 두었던 집)ㆍ앙부일구(仰釜日咎 해시계) 등을 만들었는데 제작이 매우 정교하고 치밀하였으며, 그것은 모두 임금의 재량에서 나온 것이다. 비록 기술자들이 많이 있었지만 임금의 뜻을 제대로 헤아리는 자는 없었으며, 오직 호군(護軍) 장영실(蔣英實)이 임금의 지혜를 받들어 남다른 재주와 솜씨를 운용하여 임금의 뜻과 들어맞지 않음이 없으니 상이 그를 매우 중히 여겼다. 사람들이 모두 말하기를, “박연과 장영실은 모두 우리 세종의 제작을 왕성하게 하기 위하여 때에 맞추어 태어난 인재들이다.” 하였다. 《필원잡기》
1. 자격루
세종실록 세종 15년 9월 16일
자격궁루(自擊宮漏) 를 만들었는데 비록 나의 가르침을 받아서 하였지마는, 만약 이 사람이 아니더라면 암만해도 만들어 내지 못했을 것이다.
2. 흠경각
세종실록 80권, 세종 20년 1월 7일 임진 3번째기사 1438년 명 정통(正統) 3년
흠경각(欽敬閣)이 완성되었다. 이는 대호군 장영실(蔣英實)이 건설한 것이나 그 규모와 제도의 묘함은 모두 임금의 결단에서 나온 것이며, 각은 경복궁 침전 곁에 있었다.
3. 간의대
세종실록 77권, 세종 19년 4월 20일 기묘 4번째기사 1437년 명 정통(正統) 2년
간의대(簡儀臺)에 수년을 종사하였으나, 그 모든 의상의 제작은 진실로 다 성상의 슬기로운 계산에서 된 것이고, 능히 한 말도 그 사이에 드리지 못하여 엎드려 다스림을 도와 이룩할 겨를이 없었으니, 한갓 스스로 부끄러운 마음만 깊을 뿐이옵니다.
한글 창제의 의문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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