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까지는 한자를 일본처럼 훈독으로 읽었는데, 세종시대에 한자 바로잡기 프로젝트를 실행 했으니 그게 바로 한자 음독화 프로젝트 이다. 즉 중국 처럼 한자를 음독으로 읽자는 거다. 그러다 보니 한국 사학계에서는 이걸 숨기고있다. 그러니간 한글창제 프로젝트하고 한자 음독화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거다. 그러다 보니 실록에 쓰여있는건 한자 음독화 프로젝트인데 한글 프로젝트로 잘못알려지기도 한다. 그 대표적으로 요동에 있는 음운학 권위자인 중국인에게 집현전 학자들을 보낸거 라든가 그리고 또 그 유명한 최만리 상소문에서 세종이 말한 -"네가 운서(韻書)를 아느냐. 사성 칠음(四聲七音)에 자모(字母)가 몇이나 있느냐. 만일 내가 그 운서를 바로잡지 아니하면 누가 이를 바로잡을 것이냐."- 이건 한자 음독화를 말한거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해서 조선의 운서인 동국정운이 만들어진다. 사성칠음 같은것도 다 동국정운에 쓰여있다. 세종이 지식 자랑을 했으니 한글은 세종이 만든거다 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하던데 문제는 세종이 말한건 한자 음독화지 한글창제 지식이 아니다. 참고로 한자에는 36자모가 있다. 정작 한글창제 프로젝트는 실록에 하나도 안써있다.
※운서韻書 - 한자의 운을 분류하여 일정한 순서로 배열한 서적의 총칭,
훈민정음 가짜실록 https://iece12345.tistory.co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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