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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대38

훈민정음 미스터리 - 가짜 실록기사 세종실록 102권, 세종 25년 12월 30일 경술 2번째기사 1443년 명 정통(正統) 8년 훈민정음을 창제하다 이달에 임금이 친히 언문(諺文) 28자(字)를 지었는데, 그 글자가 옛 전자(篆字)를 모방하고, 초성(初聲)·중성(中聲)·종성(終聲)으로 나누어 합한 연후에야 글자를 이루었다. 무릇 문자(文字)에 관한 것과 이어(俚語)에 관한 것을 모두 쓸 수 있고, 글자는 비록 간단하고 요약하지마는 전환(轉換)하는 것이 무궁하니, 이것을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고 일렀다. -------------------------------- 문제의 실록기사는 이것이다. 가상으로 만들어진 가짜 실록기사로 보인다. 실록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관이 기록을 하는것과 왕이 죽은후에 실록 편찬 과정에따라 끼워넣는 타입이 있다... 2022. 12. 9.
조선과 명나라의 우정 사대가 극에 달했던 태종 - 세종 시대다. 명나라에서야 조선은 말 잘듣고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니 좋은 나라였겠지, 공녀 조공, 고자 조공, 금은 조공, 말조공, 그깟 면포 쪼가리 하고 말하고 바꿔서 뭐하겠냐, 명사(明史) > 조선열전(朝鮮列傳) > 조선(朝鮮) ○ 영락(永樂) 16년A.D.1418; 조선 태종(朝鮮 太宗) 세자 제(世子 禔)는 불초한데, 셋째 아들 이도(李祹)는 효성스럽고 우애가 있으며 학문에 힘써서 나라 사람들의 촉망을 받고 있으니, 그를 후사(後嗣)로 삼겠다고 주청(奏請)하였다. 이에 황제가 왕(王)이 선택한 대로 허락한다는 조칙(詔勅)을 내리자 표문을 올려 사례하였다. 그와 더불어 자신은 이미 늙었기 때문에 이도(李祹)에게 국사(國事)를 맡기려 한다고 진정(陳情)하니, 이에 광록소.. 2022.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