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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국20

조선 이씨왕조 계보도 두번째 시호는 중국에서 내린 시호다. 조선 에선 고종 , 순종 같은 시호를 사용했고 두번째 중국에서 내린 시호는 중국 과의 외교문서 에서 사용되었다. 타국에서 내린 시호들을 보면 중화 , 여진 , 일본 이다. 차례대로 속국 or 식민지 당한 것이다. 명나라 1. 태조(太祖) 이성계 - 강헌왕(康獻王) 1392년~1398년 2. 정종(定宗) 이방과 - 공정왕(恭靖王) 1398년~1400년 3. 태종(太宗) 이방원 - 공정왕(恭定王) 1400년~1418년 4. 세종(世宗) 이도 - 장헌왕(莊憲王) - 1418년~1450년 5. 문종(文宗) 이향 - 공순왕(恭順王) - 1450년~1452년 6. 단종(端宗) - 이홍위 1452년~1455년 7. 세조(世祖) 이유 - 혜장왕(惠莊王) - 1455년~1468년 8.. 2023. 1. 3.
정동과 강옥 중국 사신이 뜯어간 물품들 성현 문집 - 성현은 세조시대 훈구대신으로서 대표할만한 문장가 이다. ※허백당집 습유 제1권 / 시(詩) 중국 사신 정동과 강옥에게 능단, 겸백, 보석, 약재 및 어주의 훌륭한 음식을 무려 수천 바리나 바치다 〔天使鄭同姜玉獻綾段縑帛金玉藥餌及御廚美味無慮數千馱〕 엄청난 토산품들 찬란하게 빛이 나니 / 紛紛珍産爛揚光 바라보는 사람마다 눈이 휘둥그레지네 / 擧目人人總駭惶 검은 용의 턱 밑에서 만 개의 구슬 뽑고 / 探得驪龍珠萬顆 직녀의 베틀에서 천 문장을 잘라 낸 듯 / 織分天女錦千章 어주의 가지가지 귀한 음식 실어 내고 / 膳肴貴出天廚味 이국의 향기 나는 약재 멀리 수송하네 / 藥餌遙輸異國香 골짝처럼 깊은 욕심 채우기가 어려우니 / 溝壑難盈多嗜欲 내탕고에 공로 갚을 물건 동이 났으리라 / 帑藏無物可堪償 ​ [.. 2023. 1. 3.
기자조선 계승국 한국 사학계에선 기자조선은 부정하고 있는데 정작 이성계의 조선은 기자조선을 계승했다. 이성계는 국호를 명태조에게 골라달라고 하고 조선후에 봉해졌다. 기자가 주무왕에 의해 제후로 봉해진것과 같다며 기자조선을 찬양하고, 기자조선을 이어받아 선정을 배풀겠다고 한다. 이나라의 정체성을 의심해 볼만하다. 정도전 (鄭道傳, 1342∼1398) 삼봉집 제13권 조선경국전 상(朝鮮經國典 上) 국호(國號) 해동(海東)은 그 국호가 일정하지 않았다. 조선(朝鮮)이라고 일컬은 이가 셋이 있었으니, 단군(檀君)ㆍ기자(箕子)ㆍ위만(衛滿)이 바로 그들이다. 박씨(朴氏)ㆍ석씨(昔氏)ㆍ김씨(金氏)가 서로 이어 신라(新羅)라고 일컬었으며, 온조(溫祚)는 앞서 백제(百濟)라고 일컫고, 진훤(甄萱)은 뒤에 후백제(後百濟)라고 일컬었다. .. 2022. 12. 31.
중국 속국의 현실 일본 종이가 좋으니 만드는 법을 배워오고, 일본에 금이 많이 생산된다고 하니 명주와 모시를 가주고 살수있으면 중국에 갖다 바치자고 한다. 전쟁 한번 못하고 저렇게 된건 문제가 있다고 본다. 세종실록 41권, 세종 10년 7월 1일 신해 3번째기사 1428년 명 선덕(宣德) 3년 일본에서 《백편상서》를 사오게 하다 임금이 대언(代言) 등에게 말하기를, "일본국(日本國)에 《백편상서(百篇尙書)》가 있다고 들었는데, 통신사(通信使)로 하여금 사오도록 하고, 또 왜국의 종이는 단단하고 질기다 하니, 만드는 법도 배워 오도록 하라." 하니, 지신사(知申事) 정흠지(鄭欽之)가 계하기를, "일본국에는 금이 많이 생산되니, 명주와 모시[苧布]를 가지고 가서 사오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였다. 임금이 말하기를, "중국.. 2022. 12. 31.
명나라의 가도 정벌 한국 사학계에서 숨기는것 중 하나가 조선의 섬중 하나인 가도는 명나라 모문룡 한테 뺏겼었다. 다시얻게된 시기는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의 수군에 의해 가도에 주둔하고 있던 명나라 1만여명을 쳐서 명나라 도독 심세괴를 이기고 청나라 장수 마부달에 의해 다시 얻을수 있었다. 한국 사학계에서 가도는 숨기고 최영의 제주도 정벌은 부각시키는 이유는 바로 자주성이다. 가도는 청나라에 의해 되찾을수 있었고, 제주도는 고려 스스로 해냈다. 청나라 수군아니면 평생 되찾지도 못했던 거다. ※ 가도는 15년이나 명나라 섬이었다. 1. 모문룡의 가도 주둔 - 1622 2. 가도에 주둔하고있던 명나라군들의 행패 3. 가도에 주둔하고있던 명나라군들의 괴멸 - 1637 ​ 1.) 광해군일기[중초본] 183권, 광해 14년 11월 11.. 2022. 12. 29.
처녀를 바치는 조선 주원장이 조교를 얼마나 잘해놨는지, 전쟁한번 없이 이정도 효과를 냈다는 건 정말 대단한 황제다. 이게다 조선 이씨왕조는 정당성, 정통성 없는 왕조라서 그런거다. 금은 조공, 처녀 고자 조공, 말 조공등 명나라 요구를 전부 들어주며 무리수를 두고 구걸하듯이 책봉을 받으면, 명나라 제후라는 막강한 후원을 얻을수 있다. ※ 태종실록 15권, 태종 8년 4월 16일 갑오 1번째기사 1408년 명 영락(永樂) 6년 흠차 내사 황엄·전가화 등이 명의 칙서를 가지고 오다. 은과 비단을 보낸다는 내용 조정(朝廷)의 내사(內史) 황엄(黃儼)·전가화(田嘉禾)·해수(海壽)·한첩목아(韓帖木兒)와 상보사 상보(尙寶司尙寶) 기원(奇原) 등이 오니, 산붕(山棚)을 만들고 나례(儺禮)와 백희(百戲)를 베풀고, 임금이 백관(百官)을 .. 2022. 12. 19.
명나라 신하 이상과 창성의 횡포 이상과 창성은 조선에서 명나라로 끌려간 고자들로 보인다. 세종실록 45권, 세종 11년 8월 12일 병술 1번째기사 1429년 명 선덕(宣德) 4년 명나라 사신 이상과 창성의 염치 없음에 대해 이야기하다 정사를 보고, 윤대를 행하고, 경연에 나아갔다. 임금이 좌우 신하들에게 말하기를, "명나라 사신 이상(李相)은 매우 어질지 못한 사람이다. 가는 곳마다 번번이 사람을 구타한다니, 본국(本國)의 사람으로서 감히 모질고 사나운 짓을 함부로 함이 어찌 이와 같은 자가 다시 있을 수 있겠는가. 내가 또 들으니 창성(昌盛)이 영접 도감(迎接都監)의 은발(銀鉢)을 훔쳐갔으며, 또 지나가는 주현(州縣)에서 의자(椅子)라든가 좌구(坐具) 같은 물건도 좋은 것을 보면 보는 대로 탈취(奪取)해 가고, 또 민간(民間)의 말.. 2022. 12. 14.
처녀를 탐하는 환관 세종시대 중국으로 끌려갔던 조선 처녀들, 뭐 다알겠지만 환관은 거제된 남자를 뜻한다. ※교자(轎子) - 수레 ※내관(內官) - 환관 세종실록 42권, 세종 10년 10월 16일 갑오 2번째기사 1428년 명 선덕(宣德) 3년 처녀들의 행차에 대해 묻다 임금이 대언(代言) 등에게 이르기를, "처녀(處女)들이 지금 어디에 이르렀는가." 하니, 좌대언 김자(金赭)가 대답하기를, "이미 안주(安州)에 도착하였습니다." 하였다. 임금이 말하기를, "전일에 황엄(黃儼)이 처녀를 배종(陪從)하고 갈 때에는, 공경하고 두려워하기를 황후(皇后)나 비빈(妃嬪)을 대하는 것처럼 하였다는데, 이제 창성(昌盛)·윤봉(尹鳳)·이상(李相) 등은 몹시 태만하고 불경하니, 처녀가 중로에서 병을 만났도다. 창성(昌盛) 등은 말을 타고 .. 2022.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