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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사장학 시험 백자과

by afsefe 2023. 7. 16.

이색 은 성리학과 사장학 , 불교 전부 좋은 감정을 가주고 있었다. 그러나 소인배들이 조선을 건국 하는 바람에 오로지 성리학 뿐이고 불교와 사장학은 크게 쇠퇴했다. 100년만 지나도 언어는 변하는 법인데 한국어가 거칠고 투박한 이유는 사장학이 발전 못해서 그런것이다. 언어에서 성조는 다 사라지고 천박한 민족 답게 욕문화만 발달했다. 고려시대는 불교와 사장학이 주류였다. 

 

임하필기 제12권 / 문헌지장편(文獻指掌編) 

백자과(百字科) 

이색(李穡)의 십운시(十韻詩) 서문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백자과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런데 근래에 와서 이 백자과를 통해서 진출한 자들이 많은데 열헌(悅軒) 조간(趙簡) 선생이 그중에서도 더욱 걸출한 분이다. 스스로 생각건대, 나 또한 신사년(1341, 충혜왕2)의 과거에서 열네 살의 나이로 이 과거에 합격하여 송정(松亭)의 문생(門生)이 될 수 있었다. 비록 내가 평생을 통해서 아무런 일컬을 만한 것이 없기는 하지만 육운 팔각(六韻八脚)과 같은 것에 비교한다면 역시 하늘과 땅만큼의 현격한 정도일 뿐이 아니다. 나라에서 과거 제도를 설치하여 선비를 뽑는다는 본래의 취지가 크게 어긋난 것은 아니라 하겠다.”

 

[주-D001] 백자과(百字科) : 오언(五言) 십운(十韻) 이십행(二十行) 일백자(一百字)로 시를 지어서 인재를 뽑던 고려 때의 과거 제도로, 일명 십운시(十韻詩)라고도 하였다.

[주-D002] 육운 팔각(六韻八脚) : 육운은 운자(韻字)를 여섯 번 변경하여 짓는 장편시(長篇詩)의 형식이요, 팔각은 팔각(八角)이라고도 하는데 여덟 갈래의 논법을 써서 짓는 것으로, 중국에서는 팔고문(八股文)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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