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실록글을 볼때 장영실의 수레는 세종이 타다가 부서졌다는것을 알수 있다. 지난번 이라 쓰여있으니 과거형 을 말하는거다. 이 실록글이 발견되기 전까지 타기 전에 부서진거다 라는 주장이 돌아다니기도 했다. 분명 세종시대 까지 먼길을 수레타고 다닐정도 였는데 세종시대 이후에는 수레가 없어진거는 이상한 일이다.
※ 세종 95권, 24년(1442 임술 / 명 정통(正統) 7년) 3월 16일(정축) 2번째기사
대호군 장영실이 만든 안여가 견실하지 못하여 의금부에 내려 국문하다
※ 세종 95권, 24년(1442 임술 / 명 정통(正統) 7년) 3월 19일(경진) 1번째기사
강원도의 굶주린 백성을 진휼할 방책과 여를 메고 갈 인부의 문제를 논의하다
평강 이북에서는 길이 험하고 산이 막혀 수레를 타지 못할 것이나, 그 중에는 더러 평탄한 길이 있다. 지난번 올 때에는 수레를 잘 제작하지 못하여 중로에서 부러지고 허물어졌으니, 지금부터라도 그것을 잘 마련한다면, 다시는 그렇게 부러지거나 망가지는 것을 방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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