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 전서
1595년 갑신일 1월 11일 (음 2월 19일)
우박이 오고 샛바람이 불다.
식사를 한 뒤에 순천부사ㆍ흥양현감ㆍ고성현감ㆍ웅천현감ㆍ영등포만호가 와서 이야기했다.
고성현감은 새 배를 독촉하여 만드는 일로 아뢰고 돌아갔다.
난중일기 전서
1595년 정사일 2월 14일 (음 3월 24일)
맑고 따뜻하다.
식사를 한 뒤에 진도군수ㆍ 무안현감ㆍ함평현감이 교서에 숙배하고서 방비처에 수군을 일제히 징발해 보내지 않은 것과, 전선을 만들어 오지 않은 일로 처벌했다.
영암군수도 죄를 논했다.
조카 봉ㆍ해ㆍ분과 방응원이 아울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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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기간 시기인 난중일기 1595 - 1596년 기간을 읽어봤는데 판옥선 만드는것과 병사징발 , 병사훈련 같은걸 찾아 봤으나 저게 전부 였다. 결국 전혀 없다는것, 그외 일기에 별 내용은 없었다. 가끔가다 술쳐먹는 내용 , 지인 만나는 내용 , 활쏘며 노는 내용 , 그런 내용 뿐이다. 결국 노는 내용 뿐이 었다.
기생끼고 술이나 쳐먹으며 놀았겠지 , 오래전에 뉴스기사에서 병자호란 당시도 전쟁준비는 안하고 기생 끼고 술이나 쳐먹고 놀았다더라
※ 난중일기 전서
1595년 을묘일 8월 15일 (음 8월 18일)
새벽에 망궐례를 했다.
우수사(이억기)ㆍ가리포첨사(이응표)ㆍ임치현감(홍견) 등 여러 장수들이 함께 왔다.
오늘 삼도의 수사와 본도 잡색군을 먹이고, 종일 여러 장수들과 함께 같이 취했다.
오늘밤 으스름 달빛이 다락을 비치니, 잠을 이룰수 없어 밤새도록 휘파람 불며 시를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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