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려시대

조선에서 실종된 동국이상국집

by afsefe 2022. 12. 19.

동국 이상국집은 고려시대 이규보의 문집이다. 고려시대와 조선초기 까지 여러번 간행되었으나 시몇편을 제외한 나머지 들은 조선후기까지 산실되어 없었다. 그러던중 일본에 완본이 있다는걸 알고 구해와서 지금의 모습으로 간행할수 있었다.

 

이익(李瀷)의 문집

※성호사설 제17권 / 인사문(人事門)

일본 충의(日本忠義)

일본은 비록 해도(海島)에 있으나 개국한 지가 오래고 전적(典籍)도 다 갖춰졌다. 진북계(陳北溪 북계는 호. 이름은 순(淳))의 《성리자의(性理字義)》와 《삼운통고(三韻通考)》에는 우리가 왜국[倭]으로부터 전적을 구하였고, 우리나라의《이상국집(李相國集)》도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산실되었으므로, 다시 왜국으로부터 구해 와서 세상에 간행했다 하였는데, 대개 왜판(倭板)의 글자는 자획이 정제하여 우리나라 것과 비교가 되지 않으니 그 풍속을 알 수 있다.

'고려시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민왕의 팔각전  (0) 2022.12.19
최우(崔瑀)가 만든 대형누각  (1) 2022.12.19
송나라 고려인 접대  (0) 2022.12.19
김종직 고려를 말하다  (0) 2022.12.19
송나라 서긍이 본 고려시대 사찰  (1) 2022.12.17

댓글